"신차 내놨는데"···완성차 5社, 화물대란 불똥 '예의주시'
국내 완성차 업계가 화물연대 파업사태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반도체 수급난이 아직 해결되지 않은 가운데 화물연대 파업까지 더해지면서 생산 차질은 물론 출고 지연까지 우려되기 때문이다. 지난 6월 화물연대 파업의 직접적 타깃이 된 현대차·기아의 경우 파업 기간(6~7월)동안 수천억원에 이르는 손해를 본 만큼, 이번 사태를 더욱 예의주시하고 있다. 화물연대는 지난 25일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닷새째인 이날까지 전국 13개 지역, 136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