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로카르노영화제 대상
홍상수 감독의 17번째 장편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가 제68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국제경쟁부문 대상인 황금표범상을 수상했다. 한국영화가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황금표범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1989년 배용균 감독의 영화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이후 26년 만이다. 영화의 주연을 맡은 배우 정재영 또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우리나라 영화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것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