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신동빈이 "마지막 기회" 외쳤는데···롯데케미칼 이영준號, 올해도 반전 어렵다
2025년 상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은 롯데의 모태인 롯데제과 창립 60여 년 사이 가장 무거운 회의로 기록됐다. 비상 경영에 돌입하고 고강도 체질개선에 나섰으나 이렇다 할 반전을 모색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신동빈 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는 그룹 역사상 가장 힘들었던 한 해"였다며 "지금이 변화의 마지막 기회임을 명심하고 이번 위기를 대혁신의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기의 롯데에는 롯데케미칼이 중심에 있다. 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