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ock&피플]유성기업 류시영 회장의 ‘잔혹사’···출소 10개월 만에 또다시 구속 위기
지난해 만기 출소한 류시영 유성기업 회장이 또다시 법정 구속 위기에 처했다. 최근 검찰이 류 회장 등 임직원 3명에 대해 배임·횡령 혐의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유성기업은 수년째 노사간 소송으로 매년 수백억원에 달하는 충당부채를 쌓고 있다. 주가는 실적 악화와 오너리스크, 대손충당금 등으로 인해 코스피 상장 이후 12배 가까이 빠졌다. 18일 유성기업의 주가는 전장 대비 30원(1.05%) 오른 2875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2017년 7월 31일 4080원에 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