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치료제로 주목받는 삼성제약···순환출자로 김상재 대표 지배력 유지
췌장암 치료제 리아백스의 3상 결과 발표로 주목받고 있는 삼성제약은 국내에서 세 번째로 오래된 제약사로 1929년 설립됐다. 이후 바이오기업 젬백스앤카엘이 인수하면서 젬백스그룹 계열사로 속하게 된다. 삼성제약을 인수한 젬백스앤카엘의 김상재 대표는 계열사 간 순환출자로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다. 1929년 삼성제약소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삼성제약은 1997년 외환위기 전까지 살충제 에프킬라를 기반으로 연 매출 500억원대를 기록했으나 같은 해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