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체크] “정부측 ‘집값 과열 진정’ 발언은 침소봉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서울 랜드마크격 아파트 가격이 3억~4억원 가량 하락했다고 발표했지만, 해당 사례는 가족간 거래이거나 급매일 뿐 사실상 신고가로 매매된 경우도 적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일반적으로 하락장은 2~3% 하향세가 꾸준히 관찰되는 것을 말하는데, 매물 한 두 건이 10%가량 낮은 값에 거래됐다고 해서 과열이 진정됐다고 보는 것은 ‘침소봉대’라는 것이다. 논란의 시발점은 지난 8일 홍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