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북미 이어 남미까지···멕시코서 의심환자 발생
중남미 국가인 멕시코에서도 '우한 폐렴'으로 알려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멕시코 북부 국경에 인접한 타마울리파스주에서 한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라고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이 말했다. 대학교수인 이 의심환자는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으로 여행을 갔다가 지난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