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운수 노·사 합의 결렬 시 2차 파업 예고...고양시, 대책회의 가져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5일 명성운수 2차 파업에 대비해 관내 시내·마을버스 업체와의 회의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파업을 실시한 명성운수는 고양시 중재로 운행을 재개하면서 3주간 추가 교섭기간을 가지기로 노·사간 합의한 바 있다. 현재 노측에서는 협의가 결렬될 경우 오는 16일부터 2차 파업에 돌입할 수 있음을 예고했다. 이에 고양시는 2차 파업에 대비한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지난 1차 파업 때와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