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4년 만에 모트롤 품은 두산밥캣···건설기계 힘준다
두산그룹이 두산밥캣을 통해 유압부품 전문 기업 모트롤을 재인수한다. 지난 2020년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매각한 지 약 4년 만이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전날 모트롤을 264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대상은 모트롤 주식 100%며, 오는 9월경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를 거쳐 인수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모트롤은 지난 1974년 설립돼 우리나라 최초로 유압기기 개발을 시작했다. 현재 경상남도 창원과 중국 장쑤성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