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 낮추고 상장···바이오 공모주 인기 ‘시들’
코스피 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기업공개(IPO) 시장에도 훈풍이 부는 와중에 바이오 공모주들의 인기는 좀처럼 뜨겁지 않다. 특히 기관 투자자들 중심으로 관심이 저조한데, 대부분 공모가 하단 혹은 그보다 미만인 가격들을 제시해 ‘울며 겨자먹기’로 몸값을 낮추고 상장하는 모습이다. 실제 지난 9월부터 현재까지 바이오 공모주(신규상장 포함)들 현황을 보면 박셀바이오(희망 공모가 밴드의 하단인 3만원), 피플바이오(희망 밴드 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