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마지막까지 외롭다' 갈수록 늘어나는 무연고 사망자
한 사람이 생을 마감하면 남은 가족·지인들이 모여 고인을 애도하는 장례를 치르게 됩니다. 하지만 아무런 연고자 없이 쓸쓸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무연고 사망자들도 존재하는데요. 그 수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무연고 사망하는 총 3,603명으로, 10년 전인 2012년 1,025명에 비해 3.5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무연고 사망자 중 연고자가 없는 경우가 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