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1등은 절대 안돼"···시중은행, 예대금리차 공시 앞두고 '눈치전'
주요 시중은행을 중심으로 대출금리를 낮추고 높은 금리의 예·적금 특판 상품을 운영하는 등의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오는 20일로 예정된 8월분 예대금리차(대출금리와 수신금리 차이) 공시에 앞서 그 차이를 좁힘으로써 '1위 은행'의 불명예를 피하려는 포석으로 읽힌다.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NH농협은행은 물론 인터넷전문은행까지도 대출금리 인하 행렬에 속속 동참하고 있다. 먼저 신한은행은 5일부터 생활안정자금 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