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수제맥주 신사업 '찜'한 교촌···문베어브루잉 공장 가보니
치킨에 맥주 한 잔. 치킨과 맥주의 첫 음절을 따서 만든 '치맥'은 이제 하나의 고유명사가 돼 우리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쓰이고 있다. 뗄래야 뗄 수 없는 이 관계에 주목한 곳이 바로 치킨 프랜차이즈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수제맥주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콕 집어 적극 육성하고 나섰다. 지난 22일 교촌 수제맥주 사업의 전진기지인 강원도 고성 '문베어브루잉' 공장을 찾았다. 교촌은 지난해 5월 120억원을 들여 LF의 계열사 인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