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숙현 선수에게 감독만큼 무서웠던 팀닥터와 선배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여자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고 최숙현 선수가 전 소속팀의 감독과 팀 닥터 또 선배한테서 상습적인 폭행과 가혹 행위를 당해 왔다고 토로한 뒤 극단적 선택을 했다. 이와 관련해 경북 경주시체육회가 2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감독을 직무에서 배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 2명도 청문 대상이다. 의아한 건 폭행에 연루된 것으로 전해진 팀닥터는 부르지 않았다는 점이다. 선수단 소속이 아니어서다. 대한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