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투자의 '씬']미고에 어라이벌까지···현대차, 해외 스타트업 옥석가리기
현대자동차가 어라이벌, 미고 등 '아픈 손가락'이었던 스타트업들과 협업관계를 사실상 끝냈다. 성장이 정체되고 수익 창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은 과감히 손절매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의 지분은 추가로 확보한 모습이다. 그간 공격적으로 다양한 스타트업에 투자했던 현대차가 본격적인 옥석가리기에 돌입했다는 평가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미국의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업체 '미고(Migo)'에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