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스캔들에 신한금융투자가 조사받는 이유
라임자산운용이 지난 10월 2차 환매 중단 선언한 ‘무역금융펀드’(플루토 TF1호)가 이번에는 글로벌 ‘폰지사기’에까지 휘말린 것으로 드러나면서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라임운용이 10월 중순 환매 중단 직후 “무역금융펀드가 2017년 설정 이후 17.8%의 수익을 내고 있다”고 발표했지만 결국 거짓임이 드러난 것이다. 투자자산은 결국 동결됐고, 이에 따라 국내 개인 투자자는 원금을 한푼도 건지기 어렵게 됐다. 금융당국은 라임 사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