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부동산대책 신기루?···수도권 청약 줄줄이 미달
4·1 부동산대책의 들뜬 시장 분위기에 맞춰 분양 시기를 조정했던 건설사들이 사실상 실효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대책 발표 이후 청약을 진행한 수도권 분양 사업장 11곳 중 모집 정원을 다 채운 곳은 3곳에 그쳤다.수도권에서 지난달 분양에 나선 건설사는 효성, 대우건설, 현대엠코, 모아주택산업 등 4곳이다. 모아주택산업을 제외하고 3곳은 모집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현대엠코 ‘노원 프레미어스 엠코’는 234가구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