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홍준표 미투 발언에 ‘쏙’ 들어간 文사절단 방북 성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들의 첫 완전체 영수회담이 7일 진행된 가운데, 이번 영수회담은 본질을 제대로 논의하지 못한 회담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당초 이번 영수회담의 목적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필두로 한 대북특별사절단의 지난 5일부터 진행된 1박2일 방북 성과를 보고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회담 전 진행된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미투(성범죄 피해 사실 폭로)’ 대화가 세간에 알려졌고, 결국 여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