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민주화 진전’, 수치 여사의 NLD 집권 확실시
아웅산 수치 여사가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이 미얀마 총선에서 압승을 거둘 전망이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미얀마 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오전(현지시간)으로 예정했던 선거결과 1차 잠정발표를 오후 3시로 미뤘다가 오후 6시로 또 한차례 연기했다.NLD는 선거에 배분된 선출직 상·하원 의석의 70% 이상을 확보할 것이 유력하다고 자체 발표했다.이 발표대로라면 선거와는 무관하게 전체 의석의 25%를 군부에 무조건 할당한다는 헌법상 ‘핸디캡’을 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