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사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대안→주력'으로···중견·대형사 공략 러시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야심차게 추진한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이하 민참사업)이 건설업계에서 틈새시장이 아닌 '주류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패키지형 발주를 통해 대형·중견사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면서 도시정비사업에 이어 업계 '새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2일 LH에 따르면 올해 발주한 민참사업은 총 34개 블록, 2만9910호, 8조3000억원 규모에 달한다. 여기에는 DL건설, 동부건설, 금호건설 등 중견사뿐 아니라 대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