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밀양 세종병원 화재 피해자에 진료비 지원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피해자 진료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은 화재 환자에 대해 우선적으로 요양급여를 지불하고, 추후 세종병원과 보험사에 구상권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환자가 내야 하는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의료비용은 밀양시에서 지급보장 한다. 추후 세종병원·보험사에 치료비를 청구할 예정이다. 밀양시는 사망자 가족을 일대일로 지원할 전담 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