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 세월호 5주기···진도씻김굿으로 추모
전통문화관이 세월호 참사 5주기 맞아 진도씻김굿으로 영혼을 달랜다.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 일요상설공연은 오는 14일 오후 3시 너덜마당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보존회의 진도씻김굿을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진도씻김굿은 전남 진도군에서 전승되는 것으로 이승에서 풀지 못한 원한을 풀고 극락왕생할 수 있도록 기원하는 굿이다. 춤과 노래로 신에게 비는 무속의식으로, 절제되면서도 단아한 춤사위와 아름다운 소리를 담은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