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故 박지선 유족 의사 존중해 부검 않기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된 개그우먼 박지선 씨에 대해 경찰이 부검을 실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난 2일 현마포경찰서 관계자는 "박지선의 모친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서성 메모가 발견됐다"며 "내용은 공개 불가"라고 밝혔다. 당초 경찰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검토했지만, 타살 가능성이 낮고 유족의 의사를 존중하고자 부검을 실시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냈다. 경찰은 통신수사 등을 통해 사망경위를 계속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박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