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실적에도 배당률 낮춘 샘표··· 뿔난 소액주주들
샘표식품 소액주주연대(이하 소액주주연대)가 샘표식품이 주주자본주의와 기업가치를 해치고 있다며 배당률 제고와 함께 오너일가의 가족회사 합병을 주장하고 나섰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소액주주연대는 지난달 22일 샘표식품의 정기주주총회 결과에 반발해 법률대리인을 선임하고 같은달 25일 ▲배당액 증액 ▲배당성향 증가 ▲계열사 합병 등의 요구를 담은 내용 증명서를 보냈다. 회사 측에서는 아직 회신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액주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