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곤 전기안전공사 사장 ‘출판기념회’ 논란

정부가 고강도 공기업 개혁을 진행하고 있는 와중에 최근 출판기념회를 연 박철곤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의 처신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출판기념회가 그동안 정계 진출을 모색해 온 박 사장의 정치적 행보로 비춰지면서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올해 지방선거 유력 새누리당 전북지사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박철곤 사장은 지난해 12월 사의를 표명할 정도로 정계 진출에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 왔다. 문제는 공기업 사장 신분을 유지하

박철곤 전기안전공사 사장 ‘사의’

박철곤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임기 만료 5개월을 앞두고 사의를 표명했다.조만현 전기안전공사 홍보실장은 20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어제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한 게 맞다”면서 “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해 후임자가 결정될 때까지 사장직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사퇴 의사를 밝힌 박 사장이 내년 지방선거, 국회의원 선거 등 정계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북 진안 출신인 박철곤 사장이 전북도지사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