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대규모 자금수혈로 글로벌 영토 확장 나서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글로벌 투자은행(IB)의 전초기지로 삼고 있는 홍콩법인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 이는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풀이된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 종속회사인 홍콩법인(Mirae Asset Securities (HK) Limited)이 운영자금 3508억2000만원을 조달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올 1월에도 5000억원 규모의 홍콩법인 유상증자를 결정하고 지난달 9일 출자를 완료했다. 당시 영국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