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모래주머니 차고 뛴다"··· 주 52시간 특례 빠진 반도체 특별법
반도체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으나, 업계 핵심 요구였던 52시간제 예외 조항은 빠졌다. 인프라 확충과 파운드리 등 전반적 산업 지원이 포함됐지만, 근로시간 유연화 미반영으로 R&D 경쟁력 저하와 글로벌 경쟁력 약화 우려가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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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
"모래주머니 차고 뛴다"··· 주 52시간 특례 빠진 반도체 특별법
반도체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으나, 업계 핵심 요구였던 52시간제 예외 조항은 빠졌다. 인프라 확충과 파운드리 등 전반적 산업 지원이 포함됐지만, 근로시간 유연화 미반영으로 R&D 경쟁력 저하와 글로벌 경쟁력 약화 우려가 제기된다.
건설사
현대ENG·SK에코플랜트, 정비사업보다 내실 경영 우선
현대엔지니어링과 SK에코플랜트는 올해 대형 정비사업 수주 대신 사업 다각화와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안전경영 기조로 신규 수주를 중단하고 에너지 등 신규 사업에 역량을 모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SK에코플랜트 역시 반도체·하이테크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내실 경영을 강화하며 분기 실적 개선을 이뤘다.
재계
엔비디아·ASML·벤츠 등 거물 CEO 줄 섰다···K-총수들, 몸값 껑충
엔비디아, ASML, 벤츠 등 글로벌 거물 최고경영자(CEO)들이 한국 방문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 국내 기업들과 만나기 위해서다. 그 덕에 K-총수들도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전까지는 국내 기업 총수들이 직접 발로 뛰어 글로벌 기업들의 문을 두드려야 했다면 이제는 글로벌 기업 CEO들이 국내로 문을 두드리기 위해 연이어 방문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만큼 국내 기업들의 위상이 달라졌다는 평이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이날 칼레니우스 메르세
산업일반
한국, G7보다 중간재 교역 의존도 높아···무역 충격 취약성 '경고'
한국이 주요 7개국(G7)보다 중간재 교역 비중이 높아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나 무역 분쟁 시 충격에 더 취약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9일 발표한 '우리나라 중간재 수출입 집중도 국제 비교와 시사점' 보고서에서 지난해 한국의 수출 중 중간재 비중이 67.6%, 수입은 50.5%로 G7 국가들을 모두 웃돌았다고 밝혔다. 이는 반도체, 이차전지, 석유제품 등 중간재 중심 산업 구조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의 중간재 교역은 특정 국가와 품목에
전기·전자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 싱가포르 법인 출범···"마이크론 밀착 지원"
한미반도체가 싱가포르 우드랜즈 지역에 네 번째 해외법인인 '한미싱가포르'를 설립했다. 마이크론의 HBM 생산 확대에 맞춰 현지 엔지니어 배치 등 밀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싱가포르는 주요 반도체 생산허브로, 현지 정부의 지원 아래 다양한 글로벌 업체들이 생산시설을 운영 중이다.
산업일반
李대통령 요청에 대기업 움직였다···삼성, 5년간 6만명 채용
주요 대기업들이 청년 취업 확대에 발맞춰 수만 명 규모의 신규 채용 계획을 발표했다. 삼성, 현대차, SK, LG 등 10대 그룹은 AI, 반도체, 바이오 등 신성장 산업 중심의 인재 확보에 나섰다. 정부의 청년 고용 확대 요청에 따라 취업시장에 긍정적 변화가 기대된다.
전기·전자
인텔 구하기 나선 트럼프···"지분 일부 인수 검토"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경영난에 빠진 인텔에 자금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과 인텔 CEO의 면담을 계기로 논의가 구체화됐으나, 정부의 지분 인수 규모는 미정이다. 이 정책이 현실화될 경우 인텔 재정 개선 및 미국 오하이오주 공장 건설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산업일반
트럼프 관세에 반도체 '빨간불'...산업부, 대응지원에 총력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반도체에 관세를 도입하면서 반도체 업계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수출 문제와 관련된 긴급 대응책을 논의했다. 반도체 업계는 관세의 제한적 영향을 전망했지만, 통상환경 변화로 인한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있다.
부동산일반
화성동탄2지구에 1만1000평 규모 '반도체산업 생태계' 들어선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지난달 28일 정부추진 정책인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전략' 및 '한국-네덜란드 반도체 협력강화'에 맞춰 화성동탄(2)지구 내 지원시설용지 6필지 1만9629.8㎡를 세계적 반도체 기업인 ASML에 매각했다고 4일 밝혔다. ASML사는 지난 2021년 화성동탄(2)지구 내 2필지 1만6071.8㎡를 매수해 현재 'ASML 화성 New 캠퍼스'를 건축하고 있으며, 차세대 반도체 핵심 도시 도약을 위한 화성시의 전략적 기업투자유
종목
하이투자證 "이오테크닉스, 신성장 순항에 하반기 실적 개선···목표가 35% 상향"
하이투자증권이 18일 이오테크닉스에 대해 성장 동력 제품이 순항하면서 3분기부터 모든 주요 부문에서 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17만8000원에서 6만2000원(35%) 상향한 24만원으로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이오테크닉스의 분기 실적 개선은 3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이후 그간 부진했던 디스플레이 장비 부문의 매출이 최대 고객사의 투자 재개에 따라 증가하고, 주력 제품인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