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플랫폼
"제2의 카카오T 찾는다"···카카오모빌, 배송로봇 플랫폼 시장 '출사표'
카카오모빌리티가 배송 로봇 사업 확대에 나섰다. 자사 로봇 배송 서비스 '브링'을 시작으로 다양한 로봇 배송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배송 로봇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자, 관련 플랫폼 시장부터 선점에 나선 것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5일 호반건설, 베어로보틱스와 함께 '실내 로봇 서비스 운영환경 표준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3사는 해당 협약을 통해 다양한 공간마다 로봇 배송 운영 규격을 개발해 어느 장소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