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던 유니클로 실적 하락에 대표 교체···‘새 판’ 짜나
유니클로 한국법인을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가 실적 하락에 ‘대표 교체’라는 칼을 빼 들었다. 유니클로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일본기업 불매운동 여파는 물론, 코로나19 확산에 매출 직격탄을 피해가지 못했다. 게다가 최근 ‘구조조정 이메일 오발송’ 논란을 일으키면서 대표 교체가 빠르게 이뤄진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이번 계기로 새 대표 체제가 본격화된 가운데 유니클로가 매출 회복세에 돌입할지 관심이 쏠린다. 2일 에프알엘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