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정자 즙장 제조기능 보유자, 식품명인 지정
전남도는 즙장 제조 기능을 보유한 백정자(77?여) 강진전통된장영농조합 대표가 농식품부로부터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65호로 지정받았다고 25일 밝혔다.농식품부는 올해 백정자 명인를 포함해 총 7명의 명인을 신규 지정했다. 전국 전통식품명인은 총 62명이며, 이 가운데 전남은 13명(21%)으로 가장 많은 명인을 배출해 전통의 본고장임을 증명했다.백정자 명인은 강진 군동면 해주최씨 현감공파 33대 종가 댁 며느리로, 집안 대대로 내려온 즙장 제조 비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