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행수입·해외직구 여파?···수입 브랜드 사업 축소 잇따라
콧대높던 수입 브랜드가 국내 시장에서 사업 축소가 잇따르고 있어 그 배경에 업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화장품 브랜드 부르조아, 랄프로렌칠드런 등 유명 수입브랜드들이 잇따라 주요 백화점에서 방을 빼고 있다.부르조아는 다음달 3일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철수한다. 이로써 전국 백화점 매장에서 방을 빼게 된다. 앞서 지난 2월부로 신세계백화점에서 모두 빠진 상태고 현대백화점에서는 2007년 목동점을 시작으로 2012년 무역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