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분석]논란만 키운 통계청 ‘일자리 통계’ 해명···진짜 설문 문항 때문?
비정규직 근로자 수가 역대 최대로 늘어난 것에 대해 통계청이 해명에 나섰다. 통계청은 조사 방식이 보다 정교해져 ‘숨어 있던 비정규직을 찾아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과거 조사에도 해당 항목이 있었다는 주장이 나오며 논란을 더 키우고 있다. 지난 10월 31일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 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비정규직 근로자는 748만1000명으로, 1년 전보다 86만7000명이 늘었다. 2003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비정규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