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월성 사용후핵연료 보관시설 7기 증설 확정
경북 경주시 월성 원자력발전소의 사용후핵연료 보관시설(맥스터)이 증설되기로 결정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0일 광화문 원안위에서 113회 회의를 열어 맥스터 7기 추가 건설을 위한 ‘월성 1~4호기 운영변경허가안’을 표결로 의결했다. 표결은 출석위원의 3분의 2 이상이 동의하면 가능하다. 위원 중 엄재식 위원장, 장보현 사무처장, 김재영·이경우·이병령·장찬동 위원이 맥스터 증설을 허가하자는 의견을 냈다. 김호철·진상현 위원이 안건을 재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