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시즌 첫 월드컵 ‘볼’ 종목서 ‘동메달’ 쾌거
‘리듬체조 요정’손연재(19·연세대)가 시즌 첫 월드컵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손연재는 8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대회 개인 종목별 결선 볼 종목에서 17.400점을 획득해 마르가리타 마문(17.700점·러시아), 간나 리잣디노바(17.450점·우크라이나)에 이어 3위에 올랐다.손연재가 월드컵 볼 종목에서 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손연재는 이번대회에서 지난 가즈프롬 그랑프리 때 선택했던 ‘조지아 온 마이 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