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건설 50억대 토지, 1억에 발목 경매行

기업회생절차 중인 성원건설이 소유한 50억원대 토지가 겨우 1억원에 발목 잡혀 경매로 넘어갔다.13일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서울 강북구 우이동 소재 성원건설 소유 임야가 오는 30일 서울북부지법 경매2계에서 첫 번째 매각에 부쳐진다.이 토지는 총 7725㎡로 감정가는 54억8500여만원이다. 4개 필지로 이 중 도로로 사용되는 부분을 뺀 나머지 3개 필지 감정가는 1㎡당 71만5000원으로 책정됐다.물건 등기부등본 등을 보면 해당 임야에 걸린 채권총액은 60억원을

수도권 다세대 주택 경매물건 ‘소화불량’

지난달 빚을 감당하지 못한 집주인들이 늘어나 면서 수도권 연립·다세대 주택이 경매시장으로 쏟아져 7년 만에 최다치를 경신했다. 부동산태인은 지난 7월 경매가 진행된 수도권 다세대 물건 수는 2293개로 전달보다 9.3% 늘어났다고 1일 밝혔다. 이는 2006년 12월 2568개 이후 가장 많았다.그러나 낙찰가율은 2개월 연속 떨어졌다. 5월 74.3%로 연중 고점을 찍고 난 뒤 6월 72.9%로 떨어진 데 이어 7월에는 71.2%를 기록했다.경매에 넘어간 다세대 주택이 급증하면서

[알짜경매 따라잡기]

서울 금천구 독산동 ㈜롯데알미늄 남쪽 아파트가 경매로 나왔다. 주위는 아파트와 공장 등이 산재한 준공업지역이다. 물건은 총 22층 중 19층에 있으며 내부는 방 3개, 화장실 2개, 거실, 주방, 발코니 3개 등으로 구성됐다. 도보 거리에 1호선 독산역과 금천구청역이 있다. 인근지역 낙찰사례(2012타경30738)는 금천현대 105동 16층 1601호, 전용 84.83㎡가 있다. 감정가는 3억1000만원이며 2억6510만원(85.52%)에 낙찰됐다. 입찰자 수는 7명.시세(4월 8일 기준)는 매매 2

경매주택 낙찰량 일반매매 10% 돌파

지난 1월 한달 동안 법원경매로 낙찰된 전국 주택물량이 매매거래의 약 10% 를 넘어섰다. 부동산 경기가 호황이던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28일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지난달 경매로 주인을 찾은 전국 주택물건 수는 2796개로 매매주택량 2만7070개 대비 10.33%에 달하는 규모로 집계됐다.지역별로는 강원도에서 매매량 대비 낙찰량 비율이 가장 높았다. 올해 1월 매매량 대비 낙찰량 비율은 12.1%로 경매시장에서 199개가 낙찰됐다. 이어 ▲인천 11.86% ▲서울

부동산태인, 금융사 담보물 매매중개 공시사이트 선정

전국은행연합회는 10개 금융단체로 구성된 '금융회사 담보물 매매중개지원 협의회'의 중개 매물 공시시스템 운영사이트를 지지옥션에서 디지털태인이 운영하는 부동산태인으로 변경했다고 22일 밝혔다.은행연합회에 따르면 디지털태인은 1988년부터 25년간 법원 부동산경매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 업계 최초로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선도적 기업으로 업계 내에서 최고의 인지도를 유지하고 있다.담보물 매매중개지원 제도는 금융권 대출을 연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