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美인종차별 반대 단체에 12억 기부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흑인 인권운동 캠페인 '블랙 라이브스 매터'(Black Lives Matter·흑인의 생명도 중요하다) 측에 100만 달러(12억여원)를 기부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방탄소년단과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이름으로 '블랙 라이브스 매터'에 100만 달러를 기부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미국 경찰의 강압적 체포로 사망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건으로 촉발된 인종차별 캠페인은 전 세계 곳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