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비노조 택배기사 단체, 파업 철회 촉구···“고객도, 택배원도 피해”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의 파업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노조 소속이 아닌 택배기사들이 파업 중단을 촉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국 비노조 택배기사연합(비노조연합) 소속 기사 110명은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앞에 모여 “노조가 국민 물건을 볼모로 잡고 파업을 벌이고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비노조연합은 지난달 28일 택배노조 파업 이후 일부 기사들이 결성한 단체다. 현재 약 3000여명이 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