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경 ‘뷰티’ 사랑 뚝심 通했다..실적 이끄는 황금알 우뚝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 오랫동안 공들여온 화장품 사업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전체 실적을 이끄는 ‘황금알’로 거듭나며 빛을 바랬다. 정 총괄사장은 10년 전부터 ‘화장품’이 젊은 세대를 이끌 수 있는 핵심사업이라고 판단해 꾸준한 투자를 통해 사세를 넓혀왔다. 그의 판단은 적중했다. 다양한 브랜드를 한데 모아놓은 편집숍 시코르는 2030세대를 사로잡았으며 2012년 인수한 비디비치는 국내 뿐 아니라 중국서 ‘한국판 샤넬’로 불리며 폭풍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