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커지는 '비마약성 진통제' 시장···국산 신약 38호 개발 박차
마약성 진통제 오남용 문제가 갈수록 부각되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에서도 비마약성 진통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비보존제약이 신청한 '어나프라주'(성분명: 오피란제린) 품목허가 심사 결과가 연내 나올 것으로 예측돼 국산 신약 38호가 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중증 이상의 극심한 통증에 사용할 수 있는 진통제는 마약성 진통제(오피오이드)뿐으로, 대체제가 없어 미충족 의료 수요가 큰 상태다. 시장조사 기업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