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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홍수 비상사태 선포···댐 붕괴 우려에 주민 대피령
미국 하와이주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 피해가 잇따르면서 주 전역에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데이비드 이게 하와이 주지사는 "홍수 피해를 본 사람들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돕기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면서 "악천후가 12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홍수로 다리와 도로 곳곳이 유실됐고 수많은 주택이 파손됐다. 또 갑자기 불어난 물에 휩쓸리면서 지금까지 1명이 실종됐다. 마우이 카운티는 카우파칼루아 댐이 범람하고 붕괴 우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