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한화건설 이라크 사업 철수 하나
한화건설이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에서 발을 뺐다. 발주처의 공사비 지급 문제가 계속 불거진 게 가장 큰 이유다. 김동관 부회장이 그룹 포트폴리오를 종합방산사업으로 끌고가면서 대우조선 인수로 금융부담까지 높아진 상황에서 굳이 리스크를 않고 가지 않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 결정으로 그간 김승연 회장이 공들인 노력이 결실을 맺지 못했다.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은 1830만㎡ 부지에 10만 가구의 신도시를 건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