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엔데믹 오자 제약사 '음료' 판매 늘었다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이 제약사들의 음료사업 성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의 주력 제품인 자양강장 드링크제 '박카스'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10년 만에 처음으로 매출이 감소했다. 2019년 2343억원이던 매출은 이듬해 2225억원으로 줄었다. 동아제약의 전체 매출에서 박카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보니 2020년 회사의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5% 감소한 501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대면 면회 재개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