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빙과사업 ‘빙그레’가 품는다
해태제과식품이 빙과사업 법인을 빙그레에 매각한다. 당초 해태제과는 빙과사업을 재무적 투자자(FI)에 매각할 계획이었으나, 최종적으로 인수자에 빙그레가 선정됐다. 롯데제과푸드, 빙그레 등과 함께 형성했던 빙과 ‘빅4’의 판도 변화도 예상된다. 해태제과식품은 31일 현금유동성 확보, 재무구조 개선 및 과자공장 효율성 제고 목적으로 빙그레에 해태아이스크림 지분 100만주를 1400억원에 양도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양도가는 총 자산의 18.50%,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