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제약사 '무책임' 공시···대원제약 '복붙'·JW중외제약 '오기'
국내 일부 제약사가 공시한 보고서에서 오기 뿐 아니라 수정없이 전년도 내용을 그대로 붙인 경우가 발견됐다. 재무제표나 특수관계자 거래 등의 중요한 정보를 두고 잘못된 기재를 한 기업에 대해 무책임을 비판하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원제약 반기보고서에서 특수관계자 거래 등 항목에 수치상 오류가 확인됐다. 연결재무제표 주석에 딸린 28번 항목에서 특수관계자 거래내역, 특수관계자 채권·채무내역, 주요 경영진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