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1년 추가 연장···내년 4월까지
전라북도 군산이 1년 더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산업위기대응심의위원회를 열어 군산에 대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기간 1년 연장안을 확정했다. 원래 내달 4일 만료될 예정이던 지정기간은 내년 4월 4일까지로 연장됐다. 군산은 2017년 7월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과 2018년 2월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인해 협력업체 도산, 실업, 상권붕괴, 인구이탈 현상이 나타나며 지역경제가 타격을 받았다. 이에 정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