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계
[탄핵 정국]발목 잡힌 반도체···전략 사업 지원법 '시계 제로'
비상계엄 사태로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한 탄핵 정국이 급물살을 타면서 산업계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공방에 모든 이슈가 묻히면서 불확실성이 커진 것은 물론 정부가 국제 정세에 발맞춰 내놓은 산업 지원법도 후순위로 밀릴 수밖에 없어서다. 국회는 7일 오후 5시 본회의를 열고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안건으로 상정했지만, 통과시키지 못했다. 탄핵안이 가결되려면 재적의원 3분의 2(200명) 이상의 찬성이 필요한데, 여당 국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