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살충제 계란’ 이어 ‘간염 소시지’ 파문
유럽에서 '살충제 계란'에 이어 '간염 바이러스 소시지'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영국보건국(PHE) 조사 결과 'E형 간염'을 일으키는 'HEV G3-2' 바이러스의 전파가 돼지고기 가공식품의 소비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보고서를 지난달 발표했다고 22일(현지시간) 더타임스 등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영국보건국은 해외여행 경험이 없는 E형 간염 감염자 60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2014년~2016년 육가공식품 구매 패턴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영국의 한 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