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삼성 노조' 전 계열사로 점차 확대
삼성 계열사들의 노조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무노조 경영 폐지'를 선언한 이후 활발해지는 모양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 노조는 수원, 세종, 부산사업장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조합원 모집을 진행 중이다. 삼성전기 노조는 얼마전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에 '노동조합 설립 신고서'를 제출, 설립 교부증을 받고 출범했다. 이는 회사가 1973년 창사된 이래 첫 탄생한 노조다. 이에 앞서 지난해 7월에는 삼성중공업노동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