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포토]무거운 표정으로 나오는 삼성 사장단 회의 참석자들

14일 오전 삼성 사장단 회의가 삼성 서초 사옥에서 진행됐다.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을 비롯한 그룹 수뇌부와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등 50여명이 삼성 사장단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삼성 사장단 회의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입원하고 열린 첫 회의다.

[NW포토]무거운 표정의 삼성 사장단 회의 참석자들

14일 오전 삼성 사장단 회의가 삼성 서초 사옥에서 진행됐다.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을 비롯한 그룹 수뇌부와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등 50여명이 삼성 사장단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삼성 사장단 회의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입원하고 열린 첫 회의다.

‘갑의 횡포’ 내부 단속 나서는 대기업

‘갑의 횡포’ 논란이 연일 확산되면서 대기업들이 내부 단속 강화에 나서고 있다. 임직원의 행동 하나하나가 기업에게 치명타가 되기 때문이다.삼성그룹은 지난 8일 열린 사장단회의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매너’라는 주제의 특강을 진행했다. 삼성은 매주 수요일 열리는 사장단회의에서 외부 강사를 초청해 최근 현안과 관련된 특강을 진행하는데 이날 주제가 ‘매너’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최근 대기업 임직원이 갑의 지위를 이용한 부당한 행실

삼성 올 첫 사장단 회의 '한국 정치사' 경청한 까닭은···

지난달 사장단 인사를 통해 새롭게 진용을 갖춘 삼성그룹 심임 사장단이 9일 ‘한국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계사년 첫 수요 사장단회의를 가졌다. 새정부 출범을 앞둔 시점에서 새해 첫 회의에서 ‘한국 정치사’를 화두로 올렸다는 점에서 묘한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삼성 사장단은 9일 서초동 삼성전자 본관에서 열린 수요 정례회의에서 강원택 서울대 교수(정치외교)를 초청해 ‘2013년 대한민국 어젠다’를 주제로 강연을 들었다. 강 교수는 이 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