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HBM 실기' 자백한 삼성전자···전영현의 '노림수' 기대
삼성전자는 지난 21일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장에 전영현 미래사업기획단장 부회장을 선임했다고 깜짝 발표했다. 정기인사 후 6개월여 만에 사실상 '대표이사'를 교체한 셈이다. 그러면서 "그간 축적된 풍부한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반도체 위기를 극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반도체 업황이 회복기에 접어든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위기'라는 단어를 꺼내든 건 다소 의아하다는 평가다. 실제 DS부문은 올해 1분기